13일 부평종합시장~문화의거리~모다백화점 유세펼쳐
차준택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부평 발전"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이재명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겸 지방선거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접한 부평구를 방문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부평구를 방문해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와 함께 부평종합시장 등 지역 주요 상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13일 오후 부평종합시장에서 문화의거리, 모다백화점까지 1㎞ 구간을 같이 걸으며 부평구민들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가 13일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부평종합시장 등 지역 주요 상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제공 차준택 캠프)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가 13일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부평종합시장 등 지역 주요 상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제공 차준택 캠프)

이날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는 오전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성만 부평갑 국회의원, 지방선거 부평구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평전통시장상인회는 ▲점포 진열대 정비 ▲주차 대책 ▲엡스201 건물 방치 문제 해결 ▲깡시장 아치형 간판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까지 참석해 잇따라 열린 간담회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회관 설립과 인천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 ▲군·구별 상권활성화 지원기관 설립 ▲군·구별 소상공인 물류센터 구축 등의 정책이 담긴 제안서를 민주당과 박남춘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차준택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이 이긴다”라며 “차준택을 찍고, 박남춘을 찍고, 저를 찍어 달라. 유능한 일꾼은 1번이다”라고 인천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인천에 와서 든든하다. 부평에도 민주당 바람이 불 수 있다. 부평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오늘 간담회에 나온 사안을 이행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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