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국회의원,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 참석
"꼭 당선돼 주민, 여성, 청년, 노동자 위한 정치할 것"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서구의원 바선거구(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에 출마한 정의당 고아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정의당 소속 후보가 서구의회 의원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아라 예비후보는 6일 서구 원당대로 840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3인 선거구에서 꼭 당선돼 서구 주민과 여성, 청년, 노동자, 소수자 등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고아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정의당 배진교(비례)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 주민 등 약 100명이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고아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정의당 배진교(비례)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출처 이정미 예비후보 SNS)
고아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정의당 배진교(비례)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출처 이정미 예비후보 SNS)

고아라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정의당 인천시당 노동국장으로 활동했다. 또, 정의당 기후정의일자리특위 부위원장을 맡아 기후위기 문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정의당 서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서구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도 했다.

고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주거지역공사장 안전조례 제정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조례 제정 ▲아픈아이 돌봄센터 설치 ▲1인가구 지원센터 설립 ▲동네마당 커뮤니티 설치 등이다.

고아라 예비후보는 “서구가 신도시라 공사현장이 많다. 화물차도 많다. 이는 주민과 노동자의 안전과 직결된다. 그래서 1호 공약을 주거지역공사장 안전조례 제정으로 정했다”며 “주민과 노동자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를 잘 만들고, 돌봄정의와 기후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아라 예비후보 개소식에 서구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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