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현직 고남석 연수구청장 3번째 대진
문경복, 현직 장정민 옹진군수와 맞대결 예정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국민의힘 이재호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와 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최종후보로 결정됐다. 이로써 연수구청장과 옹진군수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공천관리위원회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와 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호 예비후보, 문경복 예비후보
왼쪽부터 이재호 예비후보, 문경복 예비후보

최종 후보로 결정된 이재호 예비후보와 문경복 예비후보는 모두 현직과 맞붙는다.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은 고남석 현 구청장과 3번째 대결을 벌인다. 현재 전적은 1승 1패다.

앞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연수구청장 후보로 고남석 현 구청장을 단수공천했다.

이재호 전 구청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고남석 당시 구청장을 누르고 민선 6기 연수구청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고남석 현 구청장이 이재호 전 구청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문경복 예비후보는 현직인 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와 맞붙는다. 앞서 민주당은 장정민 현 옹진군수를 단수공천했다.

문경복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에 도전했으나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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