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부평' 선거구호 내걸고 재선도전 선언
1113공병단 대형복합시설 유치 등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21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과 함께 부평의 미래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차 청장은 기자회견 직후 22일까지 동 22개를 돌며 구민들에게 재선 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차 청장은 ‘더 큰 부평’을 선거구호로 내걸었다. 차 청장은 “부평구는 지난 4년 성과를 토대로 인천과 서울을 잇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시민공원 조성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24년 완공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제3보급단 이전·개발 ▲1113공병단 용지 문화상업 접목한 대형 복합시설 유치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공언했다.

끝으로 “지난 4년 부평이 성장했듯 앞으로의 4년도 더 큰 부평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이 땅에 새겨진 부평의 역사, 삶을 일구고 있는 부평구민 앞에 겸허한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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