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평미군기지서 기자회견
"역동적인 부평으로 일으킬 것"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은호(부평1) 인천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신 의장은 18일 오후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B구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성장으로 부평을 다시 역동적인 곳이 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부평의 지난 4년은 답답했고 생동감없는 멈춰선 도시였다”며 “행정서비스·지역경제·문화·교육·환경·복지·교통·주차 문제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부평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의원으로 12년, 인천시의원으로 8년 활동하며 펼친 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었다고 평가 받았다”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YMCA 우수의정활동상과 우수조례상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캠프마켓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 ▲지속가능 11번가 부평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조기 개통 ▲GTX-B 부평역 환승센터 설치 조기 완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부평시장역 이동편의 시설 설치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확대 지정 ▲과밀학급 해소 ▲인천형 학교폭력예방 전담기구 설치 등을 공언했다.
끝으로 “구민들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일상에서 날마다 누릴 수 있는 실생활 정책에 집중하겠다“며 ”강단 있게 일 잘하는 신은호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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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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