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 기술·정보교류, 연구수행 등 협력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iH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가 한국리츠협회(협회장 정병윤)와 부동산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했다고 13일 밝혔다.

iH공사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부동산 금융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iH인천도시공사가 한국리츠협회와 부동산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 iH공사)
iH인천도시공사가 한국리츠협회와 부동산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 iH공사)

두 기관은 ▲부동산 금융 교육·자문·정보교류 ▲부동산 금융 관련 협동 연구수행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도서, 간행물 등 제반 자료 공동 활용과 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금융은 부동산 또는 부동산사업에서 발생하는 채권을 금융상품으로 전환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부동산 담보 대출 등이 이에 속한다.

iH공사는 지난해 5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현재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도화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 등 부동산 금융 사업을 하고 있다.

iH공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금융은 개발사업의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한국리츠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iH공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 시민의 주거 복지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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