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 방문 연수·남동구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승기천과 구월2지구를 미니 송도에 버금가는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5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동구 공약으로 ▲문학경기장 스포츠문화복합단지로 조성 ▲승기천 일대와 구월2지구에 미니송도 개발 ▲소래습지공원 국가정원 승격 ▲인천대공원 리모델링 ▲소래포구 주차타워 건설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안 예비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당시 세워놓은 송도국제도시가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송도를 바이오산업과 국제교육 도시로 육성해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연수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송도 화물차주차장 이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조기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송도역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이다.
이외에도 안 예비후보는 이날 ‘안심복지’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골목골목 찾아가는 ‘안심건강버스’ 운영 ▲‘안심시립노인병원’ 설립으로 치매환자 집중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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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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