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4.7% 19대 대선 같은 시간 24.9%
사전투표 투표율 1위 전라남도 49.5%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 사전투표율이 3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2일차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34.7%이다.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4.3%,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4.9%를 크게 웃돌았다.

20대 대선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20대 대선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20대 대선 전체 유권자는 4419만7692명으로, 이중 1533만2972명이 이미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했는데, 준비 미비로 혼선이 빚어지며 사전투표의 마감 투표율은 이날 밤 늦게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사전투표율은 31.9%로 유권자 251만9225명 중 80만2604명이 참여했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유권자 158만1278명 중 78만2444명이 참해여 49.5%를 기록했다. 유권자 절반가량이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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