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1동에서 오후 6시께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사전투표가 20~30분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오후 5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했다. 확진자는 비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문제는 기표 장소가 비확진자와 구분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기표 장소가 밖에 설치한 데서 비롯했다. 또 기표용지를 넣는 투표함은 실내에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이 기표용지를 받고 기표 후 다시 투표함으로 이동하는 사이 부정선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선관위에 항의했다.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을수 없었기 때문이다.    

송도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사전투표소는 유권자의 항의로 투표가 잠시 중단되고, 지연됐다. 인천선관위는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다. 투표가 중단되면서 장시간 기다려야 했던 유권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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