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중구 신포청년몰 눈꽃마을(대표 박유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포청년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021년 크리스마스의 확실한 행복’ 행사를 야외 광장(중구 우현로35번길 10)에서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신포청년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1년 청년몰 연말 오프라인 행사지원 참여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렇듯 신포청년몰 청년상인들은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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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청년몰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오후8시에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포토존과 대형트리를 설치했다. 특히, 오는 24~25일 오후 3시와 6시에 인공눈을 뿌리는 스노우쇼를 진행해 시민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포청년몰 청년상인과 지역상인 등이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와인, 인천 기념품, 강화 순무인형, 소품, 오란다 강정, 밀키트, 방향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 신포청년몰은 24일 오후 4시 청년몰 활성화에 힘쓴 인태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과 홍인성 중구청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전달식도 진행한다.

박유진 대표는 “청년상인들이 주축으로 처음 주관한 행사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게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잘 진행하겠다”며 “또, 청년상인들이 모은 기부금을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