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가상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24일 국내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ARS 100%)한 결과 이 후보는 39.8%, 윤 후보는 42.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인 2.2%포인트였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4.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2%를 기록했다.

지난 19~20일 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같은 방식 조사에선 이 후보가 39.5%, 윤 후보가 40.0%를 얻어 격차는 0.5%포인트였다.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7.3%, 심 후보는 4.9%를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오른쪽)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오른쪽)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