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ICG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서 개최
회원도시 미션과 역할 논의, 평생학습 현안 확정 예정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APLC, 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창립총회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연수구는 ‘하나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를 주제로 APLC 창립총회를 오는 30일 오후 연수구 ICG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PLC 홈페이지 갈무리.
APLC 홈페이지 갈무리.

창립준비위원장인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공동위원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 주한 인도 대사, 코스타리카 대사 등이 참석한다.

APLC는 세계 최대 권역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높이고 학습도시를 추구하는 도시 간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APLC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도시 300개가 가입 자격이 있다. 현재 연수구 등 한국 도시 36개와 아태지역 10개국 도시 17개 등이 가입했다.

창립총회에선 회원도시의 미션과 역할을 논의하고, 평생학습 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APLC 비전은 ▲시민 학습기회 창출과 확대 ▲정치적 리더십과 거버넌스 강화 ▲실행가능한 계획 공유 ▲지역 특성 반영 단계적 목표 설정과 전략 강화 ▲학습도시 과제 해결 특수 전략 수립 시행 ▲효과적인 정책 사례 프로젝트 개발 공유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APLC홈페이지(http://aplc-on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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