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에 설치 17일 오후 6시까지 운영
박남춘 시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빈소 방문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과다업무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부평구보건소 직원 A씨를 추모하기 위해 부평구청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평구지부는 17일 오전 유명을 달리한 A씨를 추모하기 위해 부평구청 정문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A씨의 발인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16일 A씨 장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같은날 노조는 인천시와 부평구가 A씨의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과다업무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부평구보건소 직원 A씨 분향소.(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과다업무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부평구보건소 직원 A씨 분향소.(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과다업무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부평구보건소 직원 A씨 분향소.(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과다업무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부평구보건소 직원 A씨 분향소.(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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