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면 규모 지하주차장 2022년 말 준공 예정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청 인근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오는 12월 착공된다.

부평구는 160면 규모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트리공원 전경.(사진제공 부평구)
신트리공원 전경.(사진제공 부평구)

신트리공원 주변엔 굴포천역이 있고,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평상시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게다가 굴포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일부 공영주차장(743면)을 사용할 수 없어 이를 대체할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부평구는 124억원(국비 60억원, 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구비 44억원)을 투입해 신트리공원 지하(5727㎡)에 공영주차장 160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7일 부평구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예정지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지라에서 박 시장은 “주차공간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며 ”주차공간 확충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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