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공동운영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출신 이윤표 선수가 운영하는 LYP축구센터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지난 22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외계충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YP축구센터는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축구 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용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축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천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센터와 어린이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이윤표 LYP축구센터 대표는 “은퇴 이후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 지역 공공기관과 상호협력을 확대해 축구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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