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저녁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 콘서트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이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인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내달 6일 저녁 7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힐링콘서트 시민곁으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트센터인천 힐링콘서트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트센터인천 힐링콘서트

인천예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취지로,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힐링, 치유, 위안을 전할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협연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특별무대로 인천시의회 의원 8명(김성수, 김성준, 남궁형, 노태손, 손민호, 이병래, 이용선, 조광휘)으로 구성한 중창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코로나19를 감안해 700명만 입장할 예정이다. 인천예총이 사전예약을 실시해 입장객을 마무리했다. 예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관련기관 종사자를 초청했다.

시 문화예술과와 인천예총은 입장료와 후원금 전액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는 인천 예술가를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현재 약 4000만 원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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