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3분께 초기 진화...대응 1단계 해제
인면 피해는 없어, 재산 피해 조사 중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고잔동 자원순환(폐기물) 업체 공장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21분께 남동구 고잔동 자원순환 업체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일 0시 3분께 초기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13일 오후 8시 21분께 남동공단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 신고로 공단소방서 등 인력 125명과 장비 51대가 출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고잔동 소재 인천리사이클링 자원순환 관련 업체 시설로 소유자 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등 건물 2동이 불에 탔다.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찰과 의용소방대 등 222명과 장비 82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한 지 3시간 40여 분 만에 초기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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