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4명·계양구 1명 등 누적 555명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에서 24일 하루 서구 공무원 접촉자 4명을 모함해 모두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서구 4명·계양구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4명은 서구 관계자 A(54, 남, 서구, 인천 546번)씨의 접촉자다.

B(23, 남, 서구, 인천 552번)씨는 A씨의 아들로, 8월 23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받았고, 2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의 동거가족 3명(모, 남매2명)은 검체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C(41, 여, 계양구, 인천 553번)씨, D(35, 여, 서구, 인천 554번)씨는 A씨와 같이 서구청에 근무하는 사람들로, 23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C씨와 D씨의 각각 동거가족들에게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E(45, 남, 경기 화성시, 인천 555번)씨는 A씨의 접촉자로, 직장숙소인 서구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23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이송됐다. 방역당국은 E씨의 동거가족 3명(배우자, 자녀2명)에게 접촉자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F(72, 여, 서구, 인천 551번)씨는 경기도 평택 52~54번 확진자들과 8월 14일 접촉해 지난 22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됐으며, B씨의 동거가족 1명(배우자)은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들의 확진 판정으로 인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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