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익선 의원 선출 ··· 7명으로 구성, 일년 동안 운영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미추홀구의회가 인천 기초의회 최초로 상시화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미추홀구의회는 13일 2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상시화된 예결특위 구성을 제안한 손일 운영위원장은 “지속적인 예산 관련 요구사항의 증가와 예산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은 7명으로 구성했으며,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이다. 위원장은 김익선(미래통합당, 미추홀마) 의원, 간사는 김영근(더불어민주당, 미추홀마)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엔 손일(민주당, 미추홀나) 의회운영위원장, 이관호(통합당, 미추홀다) 기획행정위원장, 전경애(민주당, 미추홀나) 복지건설위원장, 박향초(통합당, 미추홀라) 의원, 김순옥(민주당, 미추홀가)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구의회의 예결특위 상시화가 다른 상임위원장처럼 위원장의 업무추진비를 기간 제한 없이 사용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예결특위는 매년 늘어나는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예결특위 상시화를 위한 것이지 업무추진비와는 관련이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미추홀구 본회의 (사진제공 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 본회의 (사진제공 미추홀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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