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거주, 대면수업 안한 것으로 알려져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서구 백석초교 근무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됐다.

A씨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20대 중반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전 백석초교 전교생 등교를 중단시키고, 학교를 전면 폐쇄했다.

순차적 등교개학에 따라 29일 기준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은 1·2학년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근무자가 교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학생들과 대면수업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확진자의 동선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대책본부는 백석초 전체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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