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요응답형 ‘아이모드'버스 주민의견 받아
인천시, 수요응답형 ‘아이모드'버스 주민의견 받아
  • 이서인 기자
  • 승인 2020.04.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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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합승택시 사업도 함께 추진
시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 해소 취지
영종·송도·계양구·서구·남동구 시행 확정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는 수요응답형 ‘아이모드’(I-MOD)버스와 지능형 합승택시 사업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듣는다.

시는 해당 아이모드버스와 지능형 합승택시 사업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들을 도시 내 교통 불편 문제 해결하기 위해 시행할 계획이다.

아이모드(I-MoD ; Incheon Mobility on Demand)버스와 지능형 합승택시 사업은 ‘인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사업을 지역내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구 영종국제도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계양구 ▲서구 검단신도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사업 시행지로 확정하고, 세부 시행 범위를 검토 중이다.

아이모드 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승객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최적의 경로로 도착지에 데려다준다. 시는 지난해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아이모드 버스를 시범 운영했고, 주민들은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누렸다.

아이모드 버스 모습.(사진제공ㆍ인천시)
아이모드 버스 모습.(사진제공ㆍ인천시)

지능형 합승택시는 플랫폼으로 호출할 수 있으며, 승객의 동의로 합승을 허용하는 택시다. 이 택시는 합승알고리즘과 GPS 기반 앱미터기 기술(이동 거리 비례 요금 산정)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해당 사업을 시행하면 이용승객들의 편익이 증대되고, 택시기사들의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지능형 합승택시 서비스 개념도.(사진제공ㆍ인천시)

시민들은 해당 사업계획안을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실(인천데이터센터 3층)에서 공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사업계획안을 보고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공람장소에서 직접 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2-440-8638)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실(032-440-8922, 89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안을 보완한 후 5월 중순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