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1번째 확진환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62, 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시 자녀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행자는 가족 2명으로 서울 거주자다.

A씨는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23일부터 감기, 몸살증세를 보였다. 27일 근육통 증상으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뉴욕에 동행한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들어갔으며, A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인천 확진환자는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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