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천 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1번째 확진자의 여동생으로 함께 미국 뉴욕 결혼식에 참석했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A씨(56, 여, 서울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조카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자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61, 남, 부개동 거주)의 여동생이다.

A씨는 서울 거주자지만, 지난 22일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특별입국조치에 따라 오빠인 B씨 집(부평구 부개동)에서 자율 격리를 해오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인천 확진자로 집계됐다.

오빠인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인천투데이 속보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