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259 소재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인천 부평 확진자가 운영하는 피부샵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 소재로 확인됐다.

3일 인천시는 신천지 신도 A씨(48,여)가 ‘코로나 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피부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A씨의 남편은 한국지엠 직원으로 확인됐다.

피부샵은 업무 특성상 직접 접촉이 다수 이뤄지다보니,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가중되는 가운데 A씨가 운영하는 피부샵이 인천 청천동 소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남편 회사 동료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피부샵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259, A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다. 이 동료는 “A씨 확진 판정 후 남편이 한국지엠 근무자임이 밝혀지고, 사측에선 근로자를 모두 퇴근시켰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 확진 판정 후 이동경로를 포함한 추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모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8번째 확진자가 거주하는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를 방역당국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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