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인근 기업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준비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인천 송도 국제교육센터를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외대 국제교육센터.(사진제공ㆍ한국외대)

국제교육센터는 한국외대 송도캠퍼스(가칭) 완공 전까지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준비 중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교육 내용은 문화나 언어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라며 “연수구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총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1단계 공사로 국제교육센터와 풋살경기장ㆍ주차장을 지난 10일 준공했다. 국제교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680㎡(812평) 규모의 다목적 강의동으로 신축됐다. 강의실 15실을 비롯해 행정실ㆍ전시실ㆍ강당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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