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캠퍼스 1단계 개발 완료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10일 오전 인천 송도 외대국제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대국제교육센터 건립은 한국외대 송도캠퍼스(가칭) 건설 1단계 사업이다.

인천 송도 외대국제교육센터 준공식이 10일 열렸다.(사진제공ㆍ한국외대)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B지구에 포함된 연수구 송도교육로 111번길 22에 지어진다. 대지 면적은 4만3595㎡(1만3210평)이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총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이번 1단계 공사로 전체 대지 면적의 약 20%인 8374㎡(2538평)에 다목적 강의동인 국제교육센터를 신축했다. 국제교육센터는 강의실ㆍ행정실ㆍ전시실ㆍ소강당 등을 갖췄다.

준공식에는 학교 측에서 김종철 이사장과 김인철 총장, 축하객으로 고남석 연수구청장, 민경욱ㆍ이정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인철 총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의료바이오산업의 중점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ㆍ셀트리온 등 글로벌 의료공학바이오 산업단지와 인접해있다”라며 “한국외대 바이오메디컬공학(BME)과와 산ㆍ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지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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