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예비후보, “인천공항과 항만 일원 우선 관리지역 예산 배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자유한국당 배준영 예비후보(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가 인천 중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선관리 지역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준영 예비후보. (제공 배준영 예비후보)

배준영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환자가 4명으로 늘어난 지난 27일이 돼서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는 등 안이하게 대처했다”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인천 중구 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영종국제도시 등 중구 일원을 ‘우선관리지역’으로 선포하고, 방역 대응 예산 208억 원을 신속하게 배정해 감염병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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