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수동 일진전기 이전 부지 선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동구 화수동 일진전기 이전 부지(2만2752㎡)가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복합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선정됐다.

(이미지 제공ㆍ동구)

이 사업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공업지역에 산업ㆍ상업ㆍ주거ㆍ문화 시설을 지어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진전기 이전 부지에는 산업 혁신과 도심 활성화를 위해 ▲산업시설(지역 정책 산업 연계 연구개발센터) ▲산업 지원시설(창업지원센터ㆍ창업보육센터ㆍ노동자지원주택 등) ▲복합 지원시설(문화여가ㆍ공공복지ㆍ주거ㆍ교육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정책 지원이 없어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도심 인접 공업지역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로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공업지역 활성화 복합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이번에 동구 화수동을 포함해 부산시 사상구ㆍ영도구 일대, 경기도 군포시 일대, 경북 영천시 일대 등 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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