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조직개편에 맞춰 대규모 인사이동 예정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지난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2급 승진은 2명이고 3급 승진은 직무대리 2명을 포함해 9명, 4급 승진은 직무대리 6명을 포함해 37명, 5급 승진은 85명이다.

인천시청 전경

우선 3급 부이사관 중에선 유지훈 재정기획관과 최종윤 시의회사무처장이 2급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3급 승진은 직무대리를 포함해 9명이다. 우선 서기관 중에서 박규웅 예산담당관, 조동희 총무과장, 한세원 비서실장, 윤현모 녹색기후과장, 박종식 인재개발원장, 유호상 시설계획과장, 김기문 건축계획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홍준호 일자리과장과 정도석 도시균형계획과장이 직무대리 승진했다.

4급 승진은 직무대리 6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이다. 시민정책담당관실 김복실 사무관, 감사관실 김재범 사무관, 기획조정실 송태진 사무관, 일자리경제본부 이남주 사무관 등 31명이 승진하고, 기획조정실 이승열 사무관과 교통국 윤응규 사무관 등 6명이 직무대리 승진했다.

6급 주무관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은 모두 85명이다. 대변인실 윤월성, 혁신담당관실 유민정, 감사관실 임연순, 기획조정실 김성희, 재정기획관실 이정화, 일자리경제본부 권오승, 행정관리국 이상은, 보건복지국 강소원, 문화관광체육국 이명신, 해양항공국 문현자, 인천경제청 이명숙 등 85명이 승진했다. 6급 이하 승진은 150명이다.

7월 승진 인사는 8월 5일자 조직개편 때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조직개편은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여파로 8월로 연기됐다. 이번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에 따라 8월 5일 자로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조직개편으로 주택녹지국과 건강체육국 2개가 늘어남에 따라 문화관광체육국은 문화관광국으로, 환경녹지국은 환경국으로, 보건복지국은 복지국으로 이름이 바뀐다.

국 증가에 따라 과도 늘어난다. 건강체육국은 건강보건과ㆍ건강증진과ㆍ위생안전과ㆍ체육진흥과로 구성되고 주택녹지국은 건축계획과ㆍ주거재생과ㆍ도시경관과ㆍ녹지정책과ㆍ공원조성과로 구성된다.

여기다 일자리경제본부에 노동인권과, 복지국에 자활증진과ㆍ보훈과, 여성가족국에 육아지원과, 도시균형계획국에 부대이전과를 신설했다. 대신 소통협력관실의 민간협치담당관과 지역공동체담당관을 공동체협치담당관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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