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8명 사상 피해 발생

[인천투데이 김현철]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승합차 교통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돌 사고로 파손된 스타렉스 승합차량의 모습. (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15일 오후 8시께 송도동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8살 초등생 2명이 숨지고, 초등생 1명은 중상, 초등생 2명은 경상의 피해를 입었다. 스타렉스 운전자 1명과 카니발 운전자 1명도 경상을 입었다. 카니발과 충돌한 스타렉스에 치인 대학생 1명도 경상의 부상을 입었다. 스타렉스는 인천 한 축구클럽에서 운영하는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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