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계양 신도시 사업과 연계해야” 의견 밝혀
박남춘 인천시장이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계양 신도시(계양테크노밸리) 사업과 연계해 빨리 추진돼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12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전에 정부 광화문청사에서 있었던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주거단지가 더해지는 신도시 사업 형태가 됐지만, 여러 추진상 난항을 딛고 첫걸음을 떼게 돼 다행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시는 정부의 고민과 지역 요구를 반영해 계양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추진하더라도 일단은 산업단지 조성이 우선돼야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계양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서울(마포)~서구(청라)로 연결되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 노선도 함께 추진돼야 계양 신도시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이나 기존 신도시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전달했다”며 “20대 총선과 19대 대선, 6.13지방선거 공약인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이 예상보다 빨리 확정돼 기쁘다.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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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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