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다음달 4일 접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본원인 미추홀타워 전경. (사진제공ㆍ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가 원장 재공모에 돌입한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원장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다.

인천TP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원장 공모를 진행해 지원자를 접수했다. 이후 '인천T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서류심사를 거쳐 4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지난 16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적격자를 찾지 못한 것이다.

원장추천위는 총 8명으로 인천시ㆍ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원장 후보자들을 추려 이사회에 추천하는 게 이들의 역할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투데이>과 전화통화에서 “원장직을 빠른 시일 내 선출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적격한 후보를 찾지 못했다”라며 “원장직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그만큼 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19일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원장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이후 다음달 7일 서류심사, 다음달 12일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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