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공연

▲ 2008년 신년음악회. <사진제공·부평구>
부평구가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여는 신년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57만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의 대표기업인 GM대우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부평구 발전을 위한 구민의 열망을 결집시키는 계기를 갖기 위해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선율과 경쾌하고 밝은 음악으로 개최될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휘자 이경구씨의 슬로미엘 오케스트라와 박완·비바보체의 팝페라 공연, 바리톤 한규원·뮤지컬배우 이태원씨가 출연해 크로스오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또 청소년의 인기를 받고 있는 SS501·김현정·백지영·테이·타이푼이 출연해 젊음의 열기를 한껏 발산한다. 또한 중·노년층을 위해 70~80년대 가수인 변진섭·김도향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주차는 유료다. 

행사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며 “특히 CJ헬로비전 특집 녹화방송으로 진행돼 문화부평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032-509-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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