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용천사에서 진행된 봉축법요식에서 불자들이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욕불의식(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석가모니가 탄생할 때 제석천 등이 하늘에서 내려와 애기 부처를 향수로 목욕시켰다는 설에 따라 매년 4월 초파일에 행하는 의식이다. 여러 가지 꽃으로 장식한 법당 가운데 탄생불(애기 부처) 상을 모셔놓고 향수(香水)‧감차(甘茶)‧오색수(
지난 25일 부평구청 광장에서 열린 중소기업 제품 직거래장터. 부평구와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실리콘 주방용품ㆍ냄비ㆍ프라이팬ㆍ선풍기ㆍ시계ㆍ의료기기 등 공산품과 간장게장ㆍ떡ㆍ김 등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품목이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리에 판매됐다.
지구가 앓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 후대에게 물려 줘야 하는, 그들의 미래에서 빌려온 자산이다. 이를 위한 자전거도시 만들기 대행진 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후에 열렸다. 부평역을 출발했던 자전거대행진단이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을 돌아 다시 부평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이 공동체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인천시민이 만드는 어린이날 큰 잔치 어깨동무 내 동무’가 올해도 부평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훌라후프를 돌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4월 26일, 부평구보건소에서 진행된 ‘아기 마사지 교실’에서 전문 강사가 아기를 짐볼에 올려놓고 부모들에게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생후 6~12개월 된 영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마사지 교실은 5월과 10월, 11월에도 열릴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영업시간 등을 규제하는 조례가 통과되면서 4월부터 둘째ㆍ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일제가 도입됐다.지난 8일 기업형슈퍼마켓에 이어, 22일 처음 적용된 대형마트 앞에서 부평구 공무원들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19일, 산곡3동 현대 1차아파트와 2차아파트 사이 길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길을 지나던 주민들은 흐드러진 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꽃 이야기를 하며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길을 지나던 이혜순씨는 “벚꽃이 활짝 피어 정말 예쁘다”고 한 뒤 “나중에 다시 와서 기념사진이라도 찍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와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3일 구청 7층에서 연 여성일자리 박람회. 구인업체 54개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구직자 350명이 방문해 면접과 상담을 했다. 여성들이 구인광고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십정동 공부방 해님방에 모여 가을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골목길’ 친구들. 그동안 공연을 세 번 했다. 그중 두 번은 초청공연이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3학년들이 새로 올라온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3년 전 고등학생이 되면서 처음 시작한 동아리활동, “합주실을 빌리지 못해 연습 때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이 5월 초 개관을 앞두고 홍보용 화보 촬영을 위해 꼬마 손님들을 맞았다. 지난해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 피해 사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