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상에 그 후손!1910년 한일합병 당시 대한제국의 국권을 일본에 넘기는 데 앞장섰던 친일파 송병준이 일본측에 거액을 요구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송병준이 제의했다는 ‘1억5천만엔’은 한국은행이 분석한 결과 지금 우리 돈으로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로부터 92년이 지난 2002년 송병준의 증손 송돈호를 비롯한 7명은 부평미군기지 일대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