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수목원 개원ㆍ분재전시회

▲ 인천대공원 희귀자생원<사진제공ㆍ동부공원사업소>
인천대공원에서 수목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분재 구경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0월 2일 오후 2시 공원 안에 조성된 수목원 개원식이 열린다. 수목원에는 수목정보센터를 비롯해 향토식물원, 연못원, 계류원, 활엽수원, 희귀자생원 등이 조성돼있다.

또한 이날부터 7일까지 꽃전시관에서 분재전시회가 열린다.

분재는 쉽게 말하면, 하나의 분 안에 나무를 심어 가꾸는 것이다. 나무의 종류는 크게 제한이 없다. 단풍나무도 심을 수 있고 사과나무도 심을 수 있다. 느티나무도 심을 수 있고 등나무도 심을 수 있다. 온갖 나무들을 작은 분 안에서 기르되, 자연에서 자라는 것과 달리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기게 만드는 것이 분재다.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08 인천대공원 분재전시회’에선 야생화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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