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마장길 ‘신촌사거리~마장사거리’ 구간의 도로조명이 개선된다.

최근 부평구에 따르면, 예산 5억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의 기존 전선로(4.4km)와 가로등(120본) 설비 등을 교체하며, 인도등의 경우 도로상태(조도) 등에 따라 설치를 검토한다. 8월에 공사설계를 완료하고 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해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장길 ‘신촌사거리~마장사거리’ 구간은 교통사고로 지난해 12명, 올해 3월까지 5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경찰서 등으로부터 도로조명 개선 요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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