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5공동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통일한마당

▲ 14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통일한마당 시민노래자랑에 부당해고 관련 농성을 계속 벌이고 있는 콜트악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해 개사곡을 부르고 있다.
6ㆍ15공동선언 8주년을 기념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ㆍ4선언 이행을 위한 인천시민통일한마당이 6ㆍ15공동선언실천인천지역본부 주최로 지난 14일 오후 3시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통일쪽지 퀴즈, 6ㆍ15선언 외우기, 6ㆍ15윷놀이, 통일버튼 만들기, 미친소 재우기, 운하 메우기, 청소년 통일백일장, 통일역사관 등 다양한 참여ㆍ전시마당에 참가했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홍재웅 6․15공동선언실천인천지역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북과 미국 사이에 해빙무드가 무르익고 일부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지만, 남측 당국은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천시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타오를 것이며, 6ㆍ15공동선언과 10ㆍ4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 참여마당에 참가한 시민들이 판토마임 연기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어린이들이 미친소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 통일바람개비 만들기에 참가한 어린이들.

▲ 중구의 푸른나무교실 어린이 18명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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