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지하상가 상인들, 전국 최초 영어회화교육

▲ 23일 열린 부평역지하상가 '영어회화 교실' 입학식 모습
주식회사 부평역지하상가(김세훈 대표이사)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23일부터 지하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교육을 시작했다. 교육기간은 약 6개월이다.

이번 영어회화교육은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상인 대상 교육으로,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한길안과병원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지하상가 상인과 종사자들이며, 수업 방식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상인들이 가급적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훈 대표이사는 “지금도 부평에는 관광객뿐 아니라, 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이 많다. 이들도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이다. 부평 최고의 쇼핑몰을 자랑하는 지하상가에서 외국인을 맞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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