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영상경비시스템 ‘세븐캅’ 출시로 주목


▲ 굿벨 인천총판 강칠성 대표

보안장비 업체 굿벨이 ARS를 통한 무인경보시스템인 세이프텔에 이어 ‘도둑 잡는 카메라’로 불리는 무인 영상경보시스템 ‘세븐캅(7cop)’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1월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세븐캅’은 매달 고액의 유지관리비를 내지 않고도 최적의 경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둑 등 침입자가 발생하면 즉시 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야간에도 적외선렌즈로 침입 현장을 또렷하게 촬영(2초마다 한 컷)해 실시간으로 등록된 4곳의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첨단시스템이다.

또한 날짜·시간대별로 촬영사진이 저장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상벨 기능이 있어 사람이 있는 상황에 침입자가 발생한 경우에도 소리 없이 침입 상황을 촬영해 등록된 2곳의 핸드폰으로 전송해 준다. 여기에 인체감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 설치도 가능해 확장성이 우수하다.

굿벨 인천총판 강칠성 대표는 “세븐캅은 홈 시큐리티 기능이 탑재된 유비쿼터스형 무인경보시스템으로 저렴한 설치비용으로 관리비 부담 없이 무인경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고가의 무인경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점포·사무실·가정·창고 등에 설치하면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 무인영상경보시스템 세븐캅


굿벨은 무인 영상경보시스템인 ‘세븐캅(7cop)’ 출시하면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06 대한민국 프런티어 경영대상에서 서비스 경영부문 대상을, 200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경영 대상에서 보안시스템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굿벨은 이르면 내년 초 사무실 등을 장기간 비우더라도 링크된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며, 초기구입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12월에는 렌탈을 진행한다. 
강칠성 대표는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안장비 업체 중 법적기준인 25분 이내를 준수한 업체가 34%에 불과하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완벽한 경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굿벨 429-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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