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생태공원 조기조성 한목소리




청천1동의 광범위한 재개발과 공업지역이 혼재돼 있는 청천2동의 주변 환경 개선이 현안이다. 재개발 신속 추진과 장수산 생태공원 조기 조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당 유수용(남·55) 후보는 행정의 감시와 견제를 위해 지방자치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청천2동 준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고, 구도심권인 청천1동의 재개발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03여단 부지 옆 공병대를 이전, 공공시설 유치를 공약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한나라당 정재서(남·62) 후보는 청천1동 새마을협의회장을 지내고 현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청천1동을 주요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청천1동 재개발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또한 추진 중인 장수산 생태공원 조기 조성, 녹지 공간 확보, 꽃길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최만용(남·56) 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의 냉정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추가 연장 조기 실현과 장수산 생태공원 조기 조성, 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민주당 박래용(남·46) 후보는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의 봉사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20년 전 평화민주당 시절에 정치에 입문해 정당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살려 청천동 지역 호남인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무소속 김광일(남·60) 후보는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낙후된 청천동의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년 정도 지역을 떠났다가 최근 서울에서 내려와 조직력에서 다소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