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맑은정치네트워크 28명 여성후보 첫 인사

2월 27일 인천여성복지관 세미나실은 새로운 여성정치를 열겠다는 포부로 상기된 예비 후보자들의 열띤 다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의전화, 인천YWCA,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작년 12월 1일 결성한 인천여성맑은정치네트워크(이하 맑은넷)에서 선정한 여성후보자대회가 열린 것.

맑은넷은 1월 한 달 동안 여성후보자를 접수, 최종 26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맑은넷 선정 후보로는 열린우리당 8명,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8명, 아직까지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후보 2인이다.

우리 구 후보로는 ‘라’ 선거구(십정1·2, 부평3동) 구의원 후보 신소영(43. 열린우리당)씨와 ‘마’ 선거구(갈산1, 삼산동) 구의원 후보 이소헌(34. 민주노동당)씨, ‘바’ 선거구(갈산2, 부개3동) 구의원 후보 최화자(55. 열린우리당) 현 의원 등 3명이다.

이날 여성후보자대회에 참석한 예비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이 대거 진출로 돌봄의 정치, 생활자치, 맑은 정치를 실현하자고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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