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가칭) 효실천 상가 번영회’, 11일 구청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평구청 7층 식당(은행나무홀)에서 경로잔치가 열린다. 가칭 ‘효실천 상가번영회(회장 박종용·대선참치)’ 소속 15개 업소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

상가번영회는 이날 갈산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경로당 노인, 사할린 동포 등 100여명의 노인을 초청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용 회장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노인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에는 날씨가 추워 공원이 아닌 구청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 ‘효실천 상가번영회’는 지난해 9월 4일 갈산2동 42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으며, 경로잔치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승희 기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