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에서 내린 시민들이 부개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버스와 섞여 도로를 걸어야 한다.


부개역 환승주차장에서 부개역으로 오는 방향에 인도가 끊겨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개역 앞 환승주차장으로 버스정류장이 이전되고 나서 버스를 내리고 부개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 인도가 중간에 끊겨 있어 환승주차장을 나오는 버스와 시민간의 충돌사고 위험이 높은 것. 특히 부개역 앞에서 환승주차장까지의 거리에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아 위험을 더하고 있다.

한 버스운전기사는 “사고가 날뻔한 적도 몇 번 있었으며 특히 밤에는 잘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부평구 도로치수과 관계자는 “근처의 송신소부지가 개발되면서 KT에서 도로를 개설하고 정비할 예정이라 예산을 들여 인도를 놓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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