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목 114명 수료생 배출



갈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효순)가 청소년들이 알차고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던 청소년반 방학특강 수료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7월 21일 개강해 한 달 동안 진행된 강좌는 한자쓰기 천자문 과정 36명·한지공예 14명· 칼라믹스 28명·비즈공예 23명·리본아트 13명 등 5개 과목 6개반을 운영해 총 114명이 수료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갈산2동 주민자치위는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져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수료생을 위한 소정의 축하선물도 준비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지공예반의 이민지 학생은 “내 손으로 전통문양의 등(燈)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다른 과목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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