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예일어린이집, 재활용 홍보교육관 현장학습


▲ 재활용 비누 만들기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예일어린이집 아이들. ⓒ장호영


지난 25일 예일어린이집(부평1동 소재) 70여명의 아이들은 부평구 재활용 홍보교육관(부개동 499-7)을 방문,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보육교사들의 인솔아래 교육관 2층에 마련된 재활용 작품들과 ‘환경을 위해 음식을 남기지 말자’는 주제의 비디오를 감상하고 부평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준비한 ‘폐식용유로 재활용 비누 만들기’ 과정을 지켜봤다.

차영선(6·청천동) 어린이는 “앞으로는 음식을 남기지 말고 잘 먹겠다”며 “비누 만드는 법을 알아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활용 홍보교육관을 운영하는 새마을운동 부평구지회 이규강 사무국장은 “깨끗한 부평구를 만들자는 목표로 학생과 주민들에게 재활용하는 방법과 쓰레기를 줄이자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교육관이 만들어졌다”며 “환경보전은 나만의 일이 될 수 없으니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장학습에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503-1897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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