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2동 자생단체, 매달 2회 마을 환경정화운동


▲ 마을 환경정화운동을 하고 있는 부개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장호영


지난 26일 오전 10시 부개2동사무소 앞마당은 빨간 조끼와 녹색 조끼들로 북적거렸다.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부개2동 전체를 구석구석 누비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인 것.

이렇게 부개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등의 자생단체들은 매달 10일과 25일경 두 번씩 동네를 청소해오고 있다.

부개2동 통장협의회 김태옥 회장은 “통장들이나 자생단체 회원들은 주민들한테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솔선수범으로 청소해 주민들도 경각심을 갖게 되고 동네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환경정화운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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