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할인업소 최초 등록
자원봉사증 소지자 최고 30% 할인혜택


자원봉사할인업소 등록 인증서 전달식.
사진 오른쪽이 우리사랑병원 채인 원장<사진제공·부평구>

부평4동에 소재한 우리사랑병원(원장 채인)이 우리 구 관내 병원에서는 최초로 지난 1일 인천시 자원봉사할인업소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교부한 자원봉사증 소지자가 이 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액의 최고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연간 24회 이상 또는 72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증을 교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증 소지자에게는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미용실, 학원, 병원 등 80여개 업소가 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해 자원봉사자들의 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다.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우리사랑병원은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에 따라 월 1회 순회 무료진료 등 자체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해 치료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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