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계획위원회서 구체적 계획 심의


십정1동 56-1번지 일원 열우물마을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확정되면서 개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인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열우물지구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를 심의 확정했다.
총 6만5천여 평의 열우물지구는 현재 11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택과 논과 밭, 낮은 구릉이 조화를 이룬 곳. 경원로 변으로 중·고등학교 3개교가 허가돼 앞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위원회는 경원로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10미터 주출입로와 6∼8미터 내부도로를 설치하기로 한 기존 도시계획에 지구내 원활한 교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도로를 계획하기로 했다. 또한 열우물지구 중심부에 기반시설인 주차장, 어린이공원을 배치하고 수림이 양호한 보전임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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