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연구회, 통합캠프 열어

인천북부교육청 특수교육연구회(회장 부원초교 팽혜원 교사)에서는 16일  ‘우리가 함께 만든 하루’라는 이름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일일 통합캠프를 열었다.
산곡초등학교(교장 심종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아동에게는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비장애아동에게는 장애아동들과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통합 활동으로 서로 돕고 배려하는 태도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조별활동, 과정활동,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영상물  시청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로 이름표를 만들고, 단합시간을 가졌으며 양초  만들기, 인간말 윷놀이, 장애체험, T셔츠 만들기, 워터퀴즈 활동을 함께 했다.
산곡초등학교의 여러 선생님들과 인천사회통합지원센타(회장 정일영) 회원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8개 초등학교에서 170여명의 장애·비장애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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